등에 문신이 있는 소년이 도둑질하다가 경비원에게 빨간 손으로 잡힌다. 마침내 도둑에게 새벽이 오고, 경비원은 그를 지배하며 다시 박아달라고 고집한다. 도둑은 사방에 정액을 칠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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